대전 천동3구역 리더스시티 4BL 입주자 98% 사전방문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공동 시행한 대전 동구 천동3구역 리더스시티 4블록(BL)이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를 마치고 내달 입주를 준비 중이다.

18일 LH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사전방문 행사에 입주예정자 1328가구 중 약 1297가구가 참여해 98%의 높은 방문율을 기록했다.

리더스시티 4BL은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신흥역이 지나는 역세권으로 천동초등학교가 도보 통학권에 있는 초품아 단지면서 주변에 홈플러스 및 충남대학교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이런 입지적 여건과 리더스시티 4BL, 5BL을 합쳐서 총 3463가구의 미니신도시급의 대단지라는 장점에 힘입어 리더스시티 4BL는 지난 2021년 분양 당시 평균 32.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00% 완판됐다.

리더스시티 4BL은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 시 완성도 높은 건축 디자인 설계와 단지 외관, 조경, 커뮤니티 및 부대시설 등에 대해 입주예정자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지 내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은 분양 당시에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센터, 주민카페를 비롯해 주민들의 교육 문화활동을 위한 작은도서관, 그룹 스터디룸, 문화교실, 공방 등이 설치됐으며 재택 근무자를 위한 공유오피스, 육아를 위한 단지 내 어린이집과 맘스스테이션도 꾸몄다.

류옥현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천동3구역 리더스시티 4BL이 대전 동구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7월 말부터 시작되는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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