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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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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쌍용C&E는 일부 미매각이 발생했던 공모 사채에 대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추가 청약을 진행한 결과, 전량 시장에서 소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1000억원 모집에 1020억원의 자금이 몰렸고 최종적으로는 2년물 700억원, 3년물 300억원 발행을 완료했다.
쌍용C&E는 지난 13일 공모 회사채 조달에 나섰지만 수요 예측에서 일부 물량이 미매각됐다.
쌍용C&E는 "지난 13일 진행된 공모사채의 수요 예측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발표 기간과 겹치면서 시장의 금리 변동성 확대에 대한 부담으로 사전에 관심을 표명한 투자자들 일부가 본 수요 예측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2년물 일부가 미매각이 발생했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1차 수요예측 이후 시장 금리 변동성이 완화되면서 쌍용C&E 공모사채 투자에 관심을 보였던 투자자들이 추가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쌍용C&E는 금번 공모 사채의 성공적인 조달을 통해 마련된 자금을 전액 채무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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