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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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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한방 치약을 개발한 충북 제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소속 여성 기업인이 발명대상을 받았다.
24일 제천시에 따르면 천약선㈜ 이기혁 대표가 특허청 주관 2024여성발명왕 엑스포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022년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의 한방천연물소재 제품화 연구를 통해 '곽향 추출물을 포함하는 치약 조성물'을 특허 출원한 천약선은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엠지프레쉬치약'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충북 우수여성기업제품과 중소기업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오는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국제발명가총연맹 주최로 열리는 2024 미국 실리콘밸리 국제발명전시회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천연물을 이용해 개발한 가글액 등 구강케어전문상품을 오는 10월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개최 시기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이번 수상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천연물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제천시 출연기관으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소속 회원사 76개 기업을 지원하는 기구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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