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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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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요국의 무역장벽이 우리나라 수출 리스크로 확대되지 않도록 대응 계획을 수립한다.
산업부는 25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민관 합동 무역장벽 대응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관계부처·업종별 협회·무역협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주요 수입규제 및 비관세 장벽 정보가 공유됐고 이에 대한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반덤핑·상계관세 대응 과정에서 정부 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또 무역기술장벽(TBT)·위생 및 식물위생 조치(SPS)·통관·물류 등 비관세 장벽으로 인한 우려를 정부 측에 전달했다.
이에 소관 부처 담당자들은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며 무역장벽 관련 애로를 해소키로 했다.
정 본부장은 "전통적인 무역장벽이 공급망·환경·인권 등 신규 통상 의제와 결합해 강화되는 현 시점에서 민관이 지금과 같은 굳건한 공조체제를 갖춰야 한다"며 "해외 무역장벽 대응을 통해 수출플러스 흐름을 가속하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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