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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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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원장 조수정)은 패밀리기업 12개사와 유관기관, 협회 등으로 이루어진 HUG(Hope Ur Growth) 협의체를 결성하고 26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산학연협의회 등 다양한 지역 인재양성 관련기관이 참여했다.
HUG 협의체는 패밀리기업, 연수원, 유관기관 간 협업 및 동반성장(Hug)의미와 함께 `패밀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한다(Hope Ur Growth)'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
협의체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분기별 1회씩 개최될 예정이며 ▲호남연수원 사업 운영방향 수립, ▲연수과정 기획, ▲현장 인재양성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참석자 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패밀리기업 지정서 수여 및 역량강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 디지털전환 특강이 진행됐다.
중진공 연수사업에서 추진하는 패밀리기업 제도는 직원 역량강화 및 교육에 대한 투자 의지가 높은 중소벤처기업을 패밀리기업으로 지정하고 연수 및 시설 할인을 지원해 인재양성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중진공은 지난해 전국 패밀리기업을 대상으로 308회 7000만원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며 올해도 70개사를 지정할 예정이다.
호남연수원 조수정 원장은 “이번 패밀리기업 HUG 협의체 구성을 통해 호남지역 연수사업 추진을 위한 공식적인 소통채널이 구축되었다”며, “연수 참여 우수기업인 패밀리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고객 관점에서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연수과정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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