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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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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10일(현지시각) 미국 금리인하 관측이 고조하면서 투자심리를 유지해 동반 상승한 채 마감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으로 미국 금융정책이 금리인하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전망이 확산, 매수를 부추겼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반등해 전일 대비 53.70 포인트, 0.66% 올라간 8193.51로 폐장했다.

목표주가를 상향한 제약주 아스트라제네카, 일용품주 유니레버, 항공기 엔진주 롤스로이스, 공익주, 보험주 등이 견조하게 움직였다.

오케이도가 3.96%, 인디버 마이닝 3.86%, 프레스니요 3.84%, 엔테인 PLC 3.16% 급등했다.

항공운송주 ICA도 2.95%, 프루뎬셜 보험 2.80%, RS 그룹 2.78%, 세인트 제임스 플레이스 2.65%, 센트리카 2.57%, 슈로더 2.56% 올랐다.

반면 소프트웨어 개발주 세이지 그룹은 2.04%, WPP 1.86%, 배랫 디벨롭먼트 1.24%, DS 스미스 1.14%, 할마 0.86%, 퍼싱 스퀘어 0.85%, 스머핏 웨스트록 0.51%, 프레이저 그룹 0.48%, 통신주 BT 0.43%, 비즐리 0.37% 떨어졌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전일보다 171.03 포인트, 0.94% 뛰어오른 1만8407.22로 거래를 끝냈다.

부동산주 포노비아가 4.11%. 자동차주 포르쉐 3.66%, 바이엘 3.06% 치솟았다.

스포츠 용품주 아디다스 역시 2.41%, 키아젠 2.28%, 지멘스 에너지 2.18%, 찰란도 1.92%, 가전주 지멘스 1.80%, 다임러 트럭 1.39%, 독일 거래소 0.13% 상승했다.

하지만 코베스트로는 1.23%, BASF 1.20%, MTU 에어로 엔진 1.00%, 의약품주 메르크 0.37%, 구조조정과 수익률 하락을 전망한 자동차주 폭스바겐 0.33%, 헨켈 AG 0.27% 하락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전일에 비해 64.89 포인트, 0.86% 상승한 7573.55로 장을 닫았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는 전일과 비교해 441.93 포인트, 1.30% 치솟은 3만4306.40으로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72.80포인트, 1.59% 대폭 오른 1만1071.60으로 범유럽 지수 Stoxx 600 경우 4.66 포인트, 0.91% 상승한 516.42로 각각 종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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