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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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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9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2.56포인트(0.16%) 내린 4만63.79에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장중 한 때 약 300포인트 내리며 4만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지난 2일 장중 기준 약 2주만에 최저가였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70.45포인트(0.27%) 밀린 2만6245.41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7.80포인트(0.27%) 떨어진 2860.83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1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하락한 영향으로 도쿄증시에서도 투자를 회피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해운, 공운, 광업 등을 중심으로 많은 종목들이 하락했다.
고가에 대한 경계감이 차익실현 매도를 부추겼다.
다만, 최근 도쿄증시 주요지수 하락을 주도했던 반도체 관련주는 이날 상승했다. 도쿄일렉트론은 2.30%, 아드반테스트는 1.57% 올랐다. 뉴욕증시에서 18일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매매대금은 19일 3조8167억엔으로 4조엔을 밑돌았다. 6월 24일 이후 최저치였다.
후쿠에 유야(福江優也) 레오스 캐피털워크스 시니어 트레이드는 신문에 "(시장에서) 미일 결산 발표 시즌이 가까워지며 결산 내용을 파악하기 위한 투자자들의 관방 무드가 확산하고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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