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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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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전KDN이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LN)에 에너지ICT 신기술을 소개하면서 사업 협력 강화에 나섰다.
한전KDN은 지난달 31일 전남 나주 본사를 방문한 PLN 관계자들에게 한전KDN의 솔루션이 운영되는 현장 방문과 시연을 통해 양 기관의 사업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고 1일 밝혔다.
PLN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28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전력ICT 운영 기술 개선을 통해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변화를 추진하는 한전KDN의 솔루션 시연 및 실제 현장 견학에 대한 PLN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PLN방문단은 지난달 28일 제주 구좌의 스마트 그리드 홍보관 견학을 시작으로 한국전력공사의 서제주 HVDC망 현황 및 운영시스템 시연, 한전KDN 제주사업처 GIS 시스템 현장 적용 현황 견학, UFMS 기술 시연, ADMS 운영 배전센터 방문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이들은 한전KDN 본사를 찾아 김장현 한전KDN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면담을 가졌고 실제 솔루션 적용 사레 등에 대해 공유했다.
PLN은 한전이 운영하는 무인화 변전소 방문을 통해 디지털 변전소 운영 현황과 변전소 무인화 설비 견학 등 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전력 협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기존에 수행하고 있는 사업뿐 아니라 향후 추진하게 될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로 인도네시아 전력산업 발전의 초속을 만드는 길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인도네시아 오마푸 및 땅가무스 지역에 발전소 원격모니터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2022년 PLN으로부터 전력 ICT 사업 참여 및 제안을 요청 받았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중부발전 찌레본2 화력발전소 모니터링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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