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2
  • 0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54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도 7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1년 전보다 9.1% 줄어든 54억 달러다.

지난해 7월 두자릿수대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던 것을 감안하면 수출 실적은 여전히 호조세다.

수출 실적은 하이브리드차(HEV)가 견인했다. 전년 동월 대비 56.6% 증가한 9억80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아울러 자동차부품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22억 달러로 집계됐다. 자동차부품 수출액이 22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6년 11월 이후 7년8개월 만이다.

지난달 자동차 국내 생산량은 1년 전과 비교해 17.6% 줄어든 29만대로 나타났다. 주요 완성차 업계의 임금·단체협상을 비롯해 하계휴가 기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내수 시장에서는 지난달 13만대의 차량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2.7% 감소한 수준이다.

7월 내수 판매 상위 10개 모델에는 모두 국산차가 이름을 올렸다. 1위는 기아의 쏘렌토, 2위는 기아의 카니발, 3위는 현대차의 그랜저가 차지했다.

친환경차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차가 전년 동월 대비 22.4%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친환경차는 전년 대비 19.1% 증가한 5만대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