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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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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다음 달 22일까지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에선 전 세계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조선팝, 소고춤, 태권무 및 한식 4개 부문 공연·시연 영상을 접수하고 우승팀을 선정한다. 부문별 우승팀은 올해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케이 커뮤니티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2019년부터 시작된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는 각 분야별로 제공된 강습 영상을 보고 익힌 외국인들이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전 세계에 공유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전 세계 46개국 341명이 공모에 참여했다.
올해는 농식품부와 문체부 협업으로 한식을 포함해 조선팝, 소고춤, 태권무 등 4개 부문에서 공모전을 진행한다. 한식 부문은 간단한 요리법을 비롯해 이와 곁들일 짝꿍식품을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습영상에는 ▲조선팝 부문 '이펙스(EPEX)', '악단광칠' ▲소고춤 부문 '베베(BEBE)', '비슬무용단' ▲태권무 부문 '에스에프나인(SF9)', '태권크리' ▲한식 부문 '이펙스(EPEX)', '육정민' 쉐프 등이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과 향후 일정 등 자세한 사항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 세계의 한류 동호인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각국으로 수출된 한국 농식품을 재료로 요리를 해보며 일상 속에서 케이푸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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