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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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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대학들이 2학기 개강을 맞은 가운데 서울 주요 대학가 인근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평균 관리비가 지난해보다 11% 오르며 체감 월세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2024년 2학기 개강을 맞이해 ‘다방’에 등록된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의 평균 월세와 평균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8월 대학가 인근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원룸 평균 월세는 60만원, 관리비는 7.9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월세(59.9만원)는 0.2%, 관리비(7.1만원)는 11% 상승한 셈이다.

평균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성균관대 인근 지역으로 지난해 8월 53만원에서 올해 62만원으로 17% 상승했다.

이어 한국외대(61→65만원)가 6.6%, 한양대(53→56만원) 5.7%, 고려대(55→57만원) 3.6%, 경희대(62→64만원) 3.2% 등 순으로 월세 상승률이 높았다.

평균 관리비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이화여대 인근 지역으로 작년 8월 10만원에서 올해 14.9만원으로 49% 상승했다.

이어 한양대(5→7.1만원) 42%, 서강대(4→4.9만원) 22.5%, 한국외대(7→8.1만원) 15.7%, 경희대(7→8만원) 14.3%, 고려대(7→7.4만원) 5.7% 상승 순이었다.



평균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이화여대 인근(74만원)이었으며, 관리비도 이화여대 인근(14.9만원)이 가장 높았다.

이화여대를 제외하고 월세는 ▲연세대(67만원) ▲한국외대(65만원) ▲경희대(64만원) ▲성균관대(62만원) 등, 관리비는 ▲서울대(8.4만원) ▲한국외대(8.1만원) ▲경희대·연세대(8만원) ▲고려대(7.4만원) 등 순으로 비쌌다.

장준혁 다방 마케팅실 실장은 "이번 분석 결과 평균 월세는 보합세를 보였지만 평균 관리비는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나 대학생 세입자들의 체감 월세는 상승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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