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3.6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6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61% 오른 3000.9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4.44% 상승한 8916.6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4.42% 오른 1714.14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09% 내린 2893.75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는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경기 금융완화 조치에 대한 기대가 커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4일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장은 "조만간 은행 지준율을 0.5%포인트 내리는 등 일련의 대대적인 금융완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시장에서 조선, 귀금속 등의 상승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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