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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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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에서 정부기관 포함 비농업 부문 사업체들이 9월 한 달 동안 무려 25만4000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4일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연준의 고금리 연속으로 경기침체 및 고용시장 약화의 우려를 씼어내는 소식이다.

앞서 8월 월간순증치도 당초 14만2000개에서 15만9000개로 1만7000개 상향 수정되었으며 7월도 5만5000개가 보태져 14만4000개가 순증한 것으로 새로 발표되었다.

9월의 순증치 25만4000개는 8월까지 12개월 간 월간순증 평균치 20만3000개를 웃돈다고 노동부는 말했다.

미국의 사업체 일자리(payroll)는 전체 취업자의 98%를 넘어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고용지표이다. 지난해 월평균 순증치는 21만1000개였고 2022년도는 35만6000개였다.

한편 별도의 가계조사를 통한 실업 통계에서는 실업률이 4.1%로 한 달 전보다 0.1%포인트 내렸다. 경제참가자가 15만 명 늘면서도 취업자도 43만1000명이나 늘어 결국 실업자가 28만1000명 줄어 이 만큼 실업률이 떨어진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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