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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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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2일 열린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 '강남구 역삼동 602번지 일원 복합개발사업' 건축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5성급이었던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이 있던 곳이다.

1995년 리츠칼튼 호텔로 개업해 20여년간 강남권 대표적인 특급호텔로 운영된 이 호텔은 2017년 르메르디앙으로 새 단장을 했다. 이 호텔에 입주한 클럽에서 일명 '버닝썬 사태'가 터지기도 했다.

버닝썬에서 마약·탈세·권력유착·성범죄 의혹이 줄줄이 터지며 주목을 받았다. 버닝썬은 2019년 2월 폐업했고 코로나19 등 악재가 이어지자 호텔은 2021년 8월 폐업했다.

이후 이 부지에서 '강남구 역삼동 대지 602일원 복합개발사업'이 추진됐다.

트윈픽스란 이름으로 쌍둥이 빌딩이 들어설 전망이다. 지하 8층, 지상 36층 규모로 오피스텔(132실), 호텔(65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시 건축위원회는 "사업지 내부에 계획된 실내형 공유 공간에 다양한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계획으로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고자 했다"며 "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그린클라우드 공간을 제시해 새로운 타입의 도심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고 소개했다.

쌍둥이 빌딩은 한국의 산을 본뜬 것이다. 건축위는 "한국의 산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건축물 형태는 리드미컬한 입면을 통해 가로변 역동적인 경관을 창출한다"며 "주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도시 경관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서울시는 건축위원회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을 도입한 건축물 계획을 통해 새로운 도시 경관을 창출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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