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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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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산업현장 생산성 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수상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용문 원일특강 대표와 홍성길 스노젠 대표가 각각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최우진 SK하이닉스 부사장에게는 동탑산업훈장이 수여됐다.

신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특수강 업계의 혁신을 선도하면서 원일특강을 중견기업으로 키워냈고, 홍 대표는 계면활성제 기술개발에 전념해 스노젠을 강소기업을 일구어 낸 공로를 인정 받았다. 최 부사장은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양산에 기여한 바 있다.

이를 포함해 13명의 유공자와 31개 기업(기관)이 포상을 받았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인공지능(AI)시대의 도래는 우리 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도전과 혁신의 장을 열었다"며 "정부는 산업 AI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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