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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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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12~16일 폴란드와 스페인을 방문해 현지 정부 등과 인프라 건설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2일 국토부에 따르면 진 1차관은 13일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의 주스페인 대사관에서 열리는 '한-스페인 제3국 건설시장 공동진출 세미나'에 참석해 스페인 교통·지속가능운송부와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의 공동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소강상태였으나 스페인 측의 요청으로 3년 만에 재개됐다. 양국은 지난 2014년부터 해외건설협회 및 스페인건설협회 주관으로 건설협력포럼 등을 6차례 개최했다. 이를 통해 양국 기업이 유럽, 중남미 지역을 포함한 30개국에서 주요 프로젝트를 공동수주한 바 있다.
진 1차관은 스페인 교통·지속가능운송부 호세 안토니오 산타노 클라베로(José Antonio Santano Clavero) 차관을 만나 유럽, 북미, 중남미 등 제3국에서 양국 기업이 인프라 건설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진 1차관은 이후 폴란드 바르샤바를 찾아 한국-폴란드-우크라이나 삼각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폴란드 주요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참여도 지원한다.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은 지난해 7월 정상순방 당시 핵심 의제였다.
15일 오전에는 '한-폴란드 인프라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포럼'에 참석한다. 포럼에는 폴란드 인프라부를 비롯해 파베우 코발(Pawel Kowal) 폴란드 외교위원장 겸 총리실 우크라이나 협력위원회 위원장, 루슬란 크라브첸코(Ruslan Kravchenko) 우크라이나 키이우주지사 등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의 주요 고위급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진 1차관은 주요 인사 면담을 통해 한·폴·우 정부 간 협력방안을 긴밀히 논의하고 기업 간 구체적인 사업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간담회도 열어 폴란드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의 해외 사업에 대한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진 1차관은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최인접국으로서 현지 경험이 풍부하며 오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을 주도하는 중추 국가로 활약할 것"이라며 "이번 폴란드 방문을 한·폴·우 정부 및 기업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우크라이나 재건 프로젝트를 발굴할 수 있는 전략적인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12일 국토부에 따르면 진 1차관은 13일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의 주스페인 대사관에서 열리는 '한-스페인 제3국 건설시장 공동진출 세미나'에 참석해 스페인 교통·지속가능운송부와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의 공동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소강상태였으나 스페인 측의 요청으로 3년 만에 재개됐다. 양국은 지난 2014년부터 해외건설협회 및 스페인건설협회 주관으로 건설협력포럼 등을 6차례 개최했다. 이를 통해 양국 기업이 유럽, 중남미 지역을 포함한 30개국에서 주요 프로젝트를 공동수주한 바 있다.
진 1차관은 스페인 교통·지속가능운송부 호세 안토니오 산타노 클라베로(José Antonio Santano Clavero) 차관을 만나 유럽, 북미, 중남미 등 제3국에서 양국 기업이 인프라 건설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진 1차관은 이후 폴란드 바르샤바를 찾아 한국-폴란드-우크라이나 삼각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폴란드 주요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참여도 지원한다.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은 지난해 7월 정상순방 당시 핵심 의제였다.
15일 오전에는 '한-폴란드 인프라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포럼'에 참석한다. 포럼에는 폴란드 인프라부를 비롯해 파베우 코발(Pawel Kowal) 폴란드 외교위원장 겸 총리실 우크라이나 협력위원회 위원장, 루슬란 크라브첸코(Ruslan Kravchenko) 우크라이나 키이우주지사 등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의 주요 고위급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진 1차관은 주요 인사 면담을 통해 한·폴·우 정부 간 협력방안을 긴밀히 논의하고 기업 간 구체적인 사업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간담회도 열어 폴란드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의 해외 사업에 대한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진 1차관은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최인접국으로서 현지 경험이 풍부하며 오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을 주도하는 중추 국가로 활약할 것"이라며 "이번 폴란드 방문을 한·폴·우 정부 및 기업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우크라이나 재건 프로젝트를 발굴할 수 있는 전략적인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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