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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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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에서 '제13회 농사랑 쌀사랑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149점의 수상작 중 본상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리 쌀과 농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와 밥 먹는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으며 그림, 동시, 사진 등 총 127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농업박물관은 각 부문별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출품작 중 149점(본상 40점, 입선 109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주요 수상작은 ▲유치부 그림 부문 대상 '아빠의 퇴근시간 우리 가족의 밥시간'(김자선) ▲초등부 저학년 그림 부문 대상 '덩기덕~~올해 벼는 풍년이다~~얼쑤'(김재하) ▲초등부 고학년 그림 부문 대상 '대한민국 쌀믈리에'(차민결) ▲동시 부문 대상 '내 이름은…'(표성현) ▲사진 부문 대상 '모내기 체험'(전병태) 등이다.
시상식에는 대상부터 동상까지 수상자들이 참석해 상장을 수여받았다. 부상으로는 한삼인 아이홍삼, 농협 쌀 가공식품 꾸러미 등이 전달됐다. 이후 농업박물관에 전시된 수상작들을 함께 감상하고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사랑 쌀사랑 공모전 수상작은 2025년 1월말까지 농업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전시될 계획이며, 농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이북(E-book) 형태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하해익 농업박물관장은 "농업·농촌과 우리 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박물관은 우리 농업과 쌀의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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