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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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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는 "기업 간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공정거래 기반을 구축하는데 앞장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역할에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염영남 대표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제6회 뉴시스 공정거래포럼에서 "기업 성장과 민생 경제 복원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하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염 대표는 "공정위는 갈수록 막강해지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의 시장 지배력이 소상공인과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협의체를 만들어 업계 스스로 상생 방안을 내놓도록 했다"며 "빅테크와 플랫폼 시장에 또 하나의 기울어진 운동장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관련 기업들의 자정 노력도 이끌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불확실성이 커진 경제 상황도 언급했다. 염 대표는 "내년 우리 경제는 더욱 안개 속"이라며 "미국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고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조기 대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뉴시스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과 작금의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정부 정책방향의 일단을 들어보고자 한다"며 "우리 기업들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해 오늘 포럼에서 우리 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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