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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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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올해 K-푸드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정부는 상품개발부터 현지 시장진출까지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2회 K-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이하는 'K-푸드 플러스 수출탑'은 농식품뿐만 아니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동물용 의약품, 반려동물 사료(펫푸드) 등 전후방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 K-푸드 플러스 수출은 11월말 기준 117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으며 수출 확대 등 성과가 우수해 실적 달성에 기여한 50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수출탑은 억 달러대, 1000만 달러대 등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대상·최우수상·우수상과 도약상·시장개척상·스마트팜상·상생협업상 등 테마탑으로 구성된다.

불닭브랜드의 세계적인 인기로 고공 성장세를 이어간 삼양식품은 최고 실적인 7억 달러를 달성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KGC인삼공사는 변화하는 해외 소비자 요구에 맞춘 건강기능식품 수출 확대로 1억 달러를 달성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우수상 수상기업은 총 38개 기업으로 전년에 비해 1000만 달러대 기업이 12개 늘어나는 성장을 보였다.

식물성기반 제품 수출 확대에 노력한 풀무원식품, 전통식품인 장류의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 샘표식품, 냉동김밥 등 쌀가공식품 열풍을 일으킨 올곧과 농업회사법인 한우물 등이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쌀가공식품, 소주, 펫푸드 제품으로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한 복을만드는사람들, 화요, 대주산업은 도약상을 수상했고 떡볶이 세계화에 앞장선 농업회사법인 영풍, 비료 시장 확대 성과가 있는 남해화학 등 4개 기업은 시장개척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스마트팜 수출·수주 성과가 있는 기업에게 수여되는 스마트팜상은 그린플러스, 미드바르가 수상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업을 통해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생협업상은 GS리테일이 영예를 얻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세계 속의 K-푸드 플러스 수출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무한한 수출 확대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상품개발부터 현지 시장진출까지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해 지속적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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