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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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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양우건설이 오는 10일 '세종 5-1 L12블록 양우내안애 아스펜'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세종 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8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에 총 69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403가구 ▲84㎡B 143가구 ▲84㎡C 110가구 ▲84㎡D 32가구 ▲84㎡T 8가구 ▲84㎡P 2가구다.
청약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접수를 받는 순서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월3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같은 달 14일에서 16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국내 거주자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세대주, 세대원 무관, 재당첨 여부 무관하며 다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과거 2년 이내 가점제로 당첨된 세대 구성원은 추첨제로만 청약 가능하다. 1순위 청약은 가점제 및 추첨제(무주택자 우선공급이 없음)로 구성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으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교통 호재로는 지난해 7월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사업이 있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의 경우 총연장 64.4㎞ 구간으로 정부대전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 조치원,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며 2028년 착공 예정이다.
세종시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집현동과 연서면 일대 약 56만 평 규모 부지에 ICT·소프트웨어, 로봇, 의약품 등 첨단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5-1생활권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되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 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행정수도 이전 추진으로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3년 만에 새 아파트 분양으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세종시가 전국 청약이 가능한데다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한 만큼 2025년 새로운 도약의 첫 발을 내딛는 상징적인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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