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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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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9전9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야구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9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SBS TV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는 그룹 '세븐틴' 도겸, 배우 하도권, 주시은 SBS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에 빛나는 전설들이 총출동해 증언한다.
윤석민 선수가 등장하자 도겸은 "성은 다르지만 내 본명과 같아서 어릴 때부터 좋아했었다"고 말했다.
야구 시구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도겸은 "나는 현재 사회인 야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 올림픽 당시의 경기 모습을 지켜보던 그는 정근우 선수에 대해 "오타니 공도 쳤던 선수"라며 "빠른 공에 특히 잘 치신다"고 분석했다.
MC 장도연은 "야구 지식이 정말 놀랍다"며 감탄한다.
또한 당시 부진으로 속앓이를 했던 이승엽 선수에게 김경문 감독이 "너를 바꾸면 대한민국이 지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던 일화가 공개됐다.
이에 도겸은 "너무 멋있다"며 "나라면 숙소에서 울었을 듯"이라고 공감했다.
녹화가 끝난 후 그는 "'꼬꼬무'에 나오길 정말 잘한 거 같다"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까 계속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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