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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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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시 창업농지원센터에서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13기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만 45세 미만 창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4개월간의 귀농 장기 교육 과정이다.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2개 기수에서 6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13기 과정은 지난달 31일 딸기반 30명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토마토반 30명, 다음 달 12일 엽채류반 30명이 추가로 입교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농업 입문 교육(이론) -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토양 관리, 원예학 기초 등 ▲중급 교육(실습) - 희망 작물 실습농장 파견 및 도제식 학습 ▲고급 교육(이론) - 사업계획서 작성, 창농 준비, 농기계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총 400여 시간으로 구성됐다.

졸업생들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해 영농 정착 단계별 상담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농지 마련, 마케팅, 판로 문제 등 창농 초기의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도 제공된다.

특히 2022년부터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 과정이 정부 인정 귀농 교육 과정으로 선정되면서, 2023년부터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금' 수령을 위한 선택 교육 실적(72시간)에 해당 과정의 컨설팅 시간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기존 졸업생들도 영농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종경 농협창업농지원센터 센터장은 "농협에서 체계적으로 준비한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해,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선진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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