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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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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5년 국내 한식 교강사 과정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한식 전문 교육자 양성을 목표로 하며, 한식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과 함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올해 교육 과정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9회 교육으로 52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한식진흥원에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총 24명이다.
교육 대상자는 한식 강의 경력이 있는 대학·고등학교·문화센터·요리학원·외식연구소 등에서 활동 중인 강사뿐만 아니라 2017~2022년 한식 교강사 교육을 수료한 이력이 있는 조리 및 가정교사도 포함된다. 단, 2023년 교육생은 신청이 제한된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이론 교육(고문헌 속 한식, 한식·외식 트렌드 분석) ▲조리 시연 및 실습(장을 활용한 음식, 사찰음식 등) ▲현장 견학(한식 명인 투어 등) ▲창의적 교수법 등의 내용을 다룬다. 교육을 80% 이상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며 개인 프로필 사진도 제공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식진흥원 누리집에서 접수 가능하다. 신청을 위해서는 교육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한식 강의 관련 재직증명서 및 경력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조리·외식·식품영양 관련 전공자 및 국가기술 자격증 보유자는 관련 서류를 선택적으로 제출할 수 있다.
한식진흥원 관계자는 "한식의 체계적인 교육과 보급을 위해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한식 교강사의 역량을 제고하는 것이 목표"라며 "전문적인 한식 교육을 희망하는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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