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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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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일 중동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상호관세 발동, 기준금리 인하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793위안으로 전날 1달러=7.1775위안 대비 0.0018위안, 0.025%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8224위안으로 전일 4.8085위안보다 0.0139위안, 0.29%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7826위안, 1홍콩달러=0.92267위안, 1영국 파운드=9.3163위안, 1스위스 프랑=8.1491위안, 1호주달러=4.5373위안, 1싱가포르 달러=5.3621위안, 1위안=203.46원(0.22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1분(한국시간 10시51분) 시점에는 1달러=7.2690~7.2693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524~4.8525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2706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638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299억 위안(약 46조3780억원 이율 1.50%)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4554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2255억 위안(45조4811억원)을 거둬들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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