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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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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3일 미국 상호관세 발동, 중동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2거래일째 내려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889위안으로 전날 1달러=7.1793위안 대비 0.0096위안, 0.13% 절하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8767위안으로 전일 4.8224위안에 비해 0.0543위안, 1.13% 크게 절하했다. 2거래일 연속 내렸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414위안, 1홍콩달러=0.92353위안, 1영국 파운드=9.3903위안, 1스위스 프랑=8.1915위안, 1호주달러=4.5185위안, 1싱가포르 달러=5.3478위안, 1위안=202.55원(0.91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10시11분(한국시간 11시11분) 시점에 전장보다 0.0346위안, 0.48% 떨어진 1달러=7.3036~7.3039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9444~4.9446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3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2681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743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3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234억 위안(약 44조8030억원 이율 1.50%)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2185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49억 위안(9830억원)을 순주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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