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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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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박은비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모든 재정정책의 재원이 한정되어 있다"며 "코로나 상황이 지금 1년 반이 진행됐다. 그 과정에서 분명히 피해입은 계층이 있고, 부가 늘어난 계층도 병존해 있다. 재정효율성 측면에서 보면 피해입은 계층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원하는게 설득력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0.5%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은 금통위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의 전세계 대유행이 가시화되자 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0.50%포인트 낮추는 '빅컷'을 단행했다. 그해 5월 0.50%로 추가 인하한 뒤 7월, 8월, 10월, 11월과 올해 1월, 2월, 4월, 5월에 이어 이번까지 아홉번째 동결 기조를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silverlin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5_00015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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