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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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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19일 미국 장기금리 하락으로 미일 금리차 축소를 기대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하면서 1달러=109엔대 후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09.94~109.95엔으로 지난 16일 오후 5시 대비 0.22엔 상승했다.

닛케이 평균 선물이 내리기 시작하는 등 투자자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높아진 것도 저리스크 통화인 엔 매수를 부추기도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31분 시점에는 0.25엔, 0.22% 올라간 1달러=109.91~109.92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주말에 비해 0.20엔 밀린 1달러=110.00~110.10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1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3거래일 만에 반락, 15일 대비 0.25엔 내린 1달러=110.05~110.15엔으로 폐장했다.

6월 미국 소매매출액이 전월보다 0.6% 증가하면서 경기확대 기조를 기대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나타냈다.

유로 등 주요통화에 대해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것도 엔화에 대한 달러 매수로 이어졌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30분 시점에 1유로=129.77~129.79엔으로 주말보다 0.23엔 올랐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오르고 있다. 오전 9시31분 시점에 1유로=1.1806~1.1807달러로 주말에 비해 0.0005달러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9_0001517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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