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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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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8대 특별·광역시 중 지난해 교통사고 치사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43.6%에 달하고, 광역시보다 도(道) 지역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2.4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3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0년 교통사고 통계 분석'에 따르면 전국 평균 교통사고 치사율은 1.47%로 나타났다. 치사율은 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서울·세종특별시 및 6대 광역시 중에서는 울산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1.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천(1.07%)과 대전(0.91%), 대구(0.87%), 세종(0.86%)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0.62%)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가장 낮았다.

도 지역에서는 경기가 1.17%로 가장 낮고 다음으로 제주 1.69%, 강원 1.89% 순으로 나타났다. 전북이 3.41로 가장 높았다.

특히 경기를 제외한 모든 도 지역의 치사율이 전국 평균(1.47)보다 높게 나타났다. 도 지역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1.95%로 특별광역시(0.80%)보다 2.4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도 지역의 경우 관할지자체 및 도로관리기관에서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관리해야 할 지역의 범위가 넓고, 노령화 지수가 높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65세 이상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342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43.6%를 차지했다.

시 지역 사망자 중 39.8%(282명), 도지역 사망자 중에서는 44.7%(1060명)가 고령자로 나타났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전국의 교통사고 다발구간 및 취약지점에 대한 분석을 통해 교통안전 시설개선 등 교통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3_0001536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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