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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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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투타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제압했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두산(41승 2무 31패)은 NC전 5연승 행진을 벌였다.

반면 3연승에 실패한 NC(34승 2무 35패)는 5할 승률이 붕괴됐다.

두산 선발 투수 브랜든 와델이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째(4패)를 거뒀다.

두산 타선은 장단 11안타를 몰아치며 NC 마운드를 괴롭혔다. 강승호가 3점 아치를 그리며 시즌 11호 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고, 양석환이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 1타점으로 지원했다.

프로 데뷔 첫 승을 노린 NC 선발 임상현은 1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3실점을 기록, 시즌 3패째를 당했다.

NC 박건우와 김휘집의 4타수 2안타 1타점 활약은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NC가 첫 공격에서 선취점을 만들었다.

1회초 1사에서 손아섭이 외야 중앙으로 날린 타구를 중견수 정수빈이 잡았다 놓치며 2루에 들어갔고, 박건우가 선제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두산이 분위기를 뒤바꿨다.

2회말 김재환과 양석환의 연속 안타로 일군 무사 1, 2루에서 강승호가 선발 임상현의 시속 147㎞ 직구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폭발했다.

3회말에는 허경민, 김재환, 양석환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한 뒤 1사 2, 3루에서 터진 박준영의 2타점 좌전 적시타에 힘입어 6-1로 달아났다.

브랜든의 쾌투에 가로막힌 NC는 5회초에 찾아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사 이후 김휘집과 김형준이 연달아 안타를 뽑아내며 주자가 득점권에 자리했지만, 김주원과 박민우가 각각 유격수 인필드플라이 아웃, 루킹 삼진 아웃을 당했다.

NC는 7회초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선두타자 서호철이 우중간 3루타를 날렸고, 김휘집이 1타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박민우가 유격수 옆을 빠져나가는 안타를 생산해 2사 1, 2루 찬스로 이어졌으나 손아섭이 유격수 땅볼에 머물며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두산은 9회초 1사 1, 2루 고비에 처하자 마무리 투수 김택연을 기용했다.

김택연은 김주원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후 박민우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손아섭을 2루수 뜬공으로 막아내며 팀의 리드를 사수했다. 동시에 시즌 5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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