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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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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부상으로 인해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최종전에는 결장한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각) 메시가 오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코파아메리카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 마지막 경기 페루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1, 2차전에서 캐나다와 칠레에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월터 사무엘 코치는 "메시는 지난 경기에서부터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는 나서지 않는다"며 "그의 상태가 어떻게 호전되는지 하루하루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메시는 지난 26일 조별리그 A조 2차전 칠레와의 경기에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당시 메시는 경기 초반인 전반 24분 칠레의 가브리엘 수아소(툴루즈)의 거친 수비에 엉덩방아를 찧은 뒤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곧바로 그라운드를 벗어나 팀 닥터의 마사지를 받은 뒤 전반 27분 다시 경기장으로 복귀했다.

메시는 당시 100%의 몸컨디션이 아님에도 90분 내내 경기장을 지키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으나, 경기 이후 이뤄진 검사 결과에 따라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다음 경기에선 그를 벤치에 앉히기로 결정했다.

칠레전 경기 직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만난 메시 역시 "경기 초반부터 오른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다"며 "근육이 찢어지거나 파열된 것은 아니지만 자유롭게 움직이기는 어려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으로 이어질 경기 일정에 대해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메시의 회복 경과를 지켜본 뒤 그의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메시가 다음 달 5일 열리는 토너먼트부터 다시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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