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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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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김천상무가 시즌 첫 3연승에 성공하며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천은 29일 오후 6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대구FC와의 홈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김천은 이번 시즌 11승 6무 3패(승점 39)를 기록하며 울산HD를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 도약에 성공했다.

지난 18, 19라운드에서 강원FC과 대전하나시티즌에 각각 3-2, 2-0 승리 거둬 2연승을 기록하던 김천은 이날 대구전까지 승리하며 시즌 첫 3연승까지 달성했다.

2연승을 기록한 뒤 지난 19라운드 울산에 패했던 대구는 이날 경기마저 김천에 내주며 다시 연패에 빠졌다.

대구는 5승 5무 10패(승점 20)로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거센 빗줄기 속에서 시작된 이날 경기에서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하게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3분 대구 세징야가 멀리서 보내준 패스를 황재원이 잡았고, 그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올린 크로스에 정재상이 머리를 갖다 대며 김천의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곧바로 전반 8분 김천의 이동경과 모재현, 김봉수 세 선수가 패스를 주고받으며 기회를 만들었으나 이동경의 슛은 대구 골키퍼 오승훈의 손에 막혔다.

이동경은 전반 18분과 전반 45분에도 강한 슛을 쏘아 올리며 대구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양 팀은 치열한 공격에도 전반 내내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0-0 균형은 후반 33분 깨졌다.

후반전 교체돼 들어온 김천의 최기윤이 골문 앞 혼전 상황에 골키퍼 발을 맞고 나온 세컨볼을 잡으며 대구의 골망을 흔들었다.

곧바로 후반 35분 박상혁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랜만에 K리그에 나선 박상혁은 이 골을 통해 김천 데뷔골을 기록했다.

세징야를 비롯한 대구 선수들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한편 이번 시즌 초반 울산에서 활약하다 김천에 입대한 이동경은 이날 경기를 통해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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