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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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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 공격수 엄지성이 과거 축구 국가대표 주장 기성용이 뛰었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완지 시티 입성에 가까워졌다.

광주 관계자는 30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구단은 엄지성 이적을 허락한 상황"이라며 "세부적인 내용은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금액과 이적 여부가 확정된 건 아직 아니다. (스완지와) 조건을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는 엄지성에 대해 기본 이적료와 옵션을 포함해 100만 달러(약 14억원) 이상의 금액으로 스완지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 광주 입단으로 프로에 입성한 엄지성은 데뷔 시즌 동안 K리그1 37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당시 광주는 강등을 당했지만 엄지성은 이듬해 K리그2 28경기 9골 1도움을 터뜨리며 우승과 승격을 이끌었고 K리그2 영플레어상을 수상했다.

엄지성은 1부로 다시 돌아와 광주 핵심으로 활약했고 연령별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는 등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그런 엄지성이 여름 이적시장을 맞이해 전력 강화를 노리는 스완지로부터 관심을 받아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스완지는 2010년대 기성용이 몸담았던 클럽으로 과거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 있었지만 현재는 2부 리그에 속해 있다.

루크 윌리엄스 감독이 이끄는 스완지는 2023~2024시즌 챔피언십에서 14위(승점 57·15승 12무 19패)에 그쳤다.

다음 시즌 다시 승격에 도전할 스완지는 올여름 엄지성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하겠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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