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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게 승운이 따르지 않는다. 벌써 세 경기 연속 무승부다. ‘전차군단’ 독일이 올들어 벌어진 축구 A매치에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은 8일 새벽 쾰른의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끝난 터키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3-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는 난타전이었다. 독일이 먼저 앞서나가면 터키가 추격골을 터뜨리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독일은 전반 추가시간 공격수 율리안 드락슬러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기분좋게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5분 만에 터키에 1-1 동점골을 허용했다.

독일은 후반 13분 플로리안 노이하우스의 득점으로 다시 앞섰지만 9분 뒤 터키의 카라카가 다시 2-2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6분에는 루카 발트슈미트의 골로 다시 3-2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추가 시간 집중력이 떨어지며 터키의 케난 카라만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얻어맞아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독일은 2019년 11월 19일 열린 북아일랜드전에서 6-1 대승을 거둔 이후 1년 가까이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올해 들어서도 네이션스리그에서 스페인과 스위스와 맞붙었지만 각각 1-1 무승부에 그쳤다. 한때 세계 1위까지 올랐던 독일은 국제축구연맹(FIFA) 9월 랭킹에서 14위까지 밀려났다.

요아힘 뢰브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나는 경기 내용에 실망했고 화가났다”며 “게임 컨트롤을 잃어버렸고 쓸데없이 볼을 빼앗기기 일쑤였다”고 쓴소리를 했다. 선제골을 포함, 3차례나 앞서나가다가 동점을 허용한 데 대해 “피로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 어떤 변명도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독일은 오는 10일(현지시간) 예정된 우크라이나와의 친선경기에서 올해 첫 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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