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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가 주젭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 탄핵안 본투표를 앞두고 있다.

바르셀로나 차기 회장 선거 출마자이자 바르토메우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발기인 중 한 명인 조르디 파레는 구단 이사회를 통해 승인된 탄핵 투표 용지를 전격 공개했다. 2007년 조안 라포르타 회장의 탄핵 투표시 사용됐던 것과 동일한 형식으로 찬성, 반대, 무기표 등 세 가지 질문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바르토메우 회장의 운명이 바람 앞 등불이다. 바르셀로나의 클럽 회원(소시오) 중 1만8천여명 이상이 바르토메우 회장의 불신임 투표 진행에 동의했다. 내년 3월까지 임기인 바르토메우 회장을 도중에 끌어내리자는 발의가 통과되면서 본투표를 남겨두고 있다.

늦어도 11월 초까지 전체 소시오의 불신임 투표가 진행된다. 유권 소시오의 3분의2 이상이 사퇴를 찬성하면 물러나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창단 이후 두 차례 회장 탄핵 투표가 있었지만 퇴진으로 이어진 적은 없다. 어쩌면 바르토메우 회장이 최초의 불명예 대상자가 될 수 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지난 2014년 산드로 로셀 전 회장이 네이마르 이적 스캔들 혐의로 물러나자 후임으로 취임했다. 한 차례 재선을 통해 현재까지 회장직을 역임하는 바르토메우 회장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좋은 성적을 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무리한 선수 영입 실패, 유스 아카데미 투자 축소, 유럽대항전 부진, 리오넬 메시와 마찰 및 여론 조작 혐의 등으로 취임 이후 최고 위기에 직면해 있다. 메시의 이적 파동 당시 수많은 팬들이 바르셀로나 홈구장을 찾아 바르토메우 회장의 사임을 요구할 만큼 지지를 잃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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