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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에서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재성을 포함한 1군 선수단과 지원팀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킬 구단은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확진자들은 곧바로 격리됐다. 보건 당국의 감염병 절차에 따라 1군 선수단 전원과 지원팀도 자가격리를 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선수단 자가격리로 킬은 한국시간으로 13일 새벽 예정됐던 하이덴하임과 경기도 연기됐고, 킬의 핵심 공격수 이재성 역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진단검사를 받은 이재성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성은 지난해 3월에도 팀 동료인 슈테판 테스커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했었다.

구단은 자가격리 기간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킬시 관계자는 독일 NDR 방송을 통해 "지역에 코로나19가 더는 전파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2주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재성은 오는 26일에야 자가격리가 끝나게 돼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일본과 대표팀 평가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자가격리 상황에서 킬이 이재성의 대표팀 차출에 응할지도 미지수다.

중국에서 뛰는 김민재(베이징 궈안)와 손준호(산둥 루넝)도 소속팀에서 대표팀 차출을 거부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파울루 벤투 감독은 대표팀 구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대표팀에 선수를 보내줘야 하는 클럽의 국가가 도착 이후 5일 이상 자가격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면 대표팀 소집에 응하지 않아도 된다는 임시 규정을 4월까지 연장한 것도 벤투 감독에게는 부담이다.

벤투 감독은 한일전에 나설 태극전사 명단을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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