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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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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SSG는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한유섬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6-1로 승리했다.

후반기가 시작된 지난 10일 이후 4경기에서 1무 3패에 그쳤던 SSG는 15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에 이어 이날 경기도 승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44승 3무 39패를 기록한 SSG는 키움 히어로즈를 5위로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2연승 행진을 마감한 NC는 39승 4무 38패를 기록해 6위에 머물렀다.

후반기 들어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던 한유섬이 홈런 두 방을 몰아치며 살아난 모습을 자랑했다. 그는 2회 선제 솔로포를, 6회 쐐기 투런포를 쏘아올리는 등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SSG 우완 영건 최민준은 5이닝 5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2018년 SSG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민준은 프로 데뷔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데뷔 첫 선발승을 품에 안았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승리이기도 하다.

NC 외국인 선발 투수 드류 루친스키는 6이닝 6피안타(2홈런) 4실점을 기록, 시즌 6패째(9승)를 떠안았다.

팀 홈런 선두를 다투는 팀 간의 대결답게 경기 초반부터 홈런을 주고받았다.

SSG가 2회말 한유섬의 우월 솔로 홈런(시즌 15호)으로 선취점을 내자 NC는 3회초 나성범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시즌 20호)를 때려내 균형을 맞췄다.

SSG는 4회 1-1의 균형을 깼다.

4회말 SSG 선두타자 최정이 안타를 때려냈다. 후속타자 제이미 로맥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한유섬이 2루 땅볼을 쳐 선두 주자를 아웃시키고 출루했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박성한이 해결사로 나섰다. 박성한은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날려 SSG의 2-1 리드를 이끌었다.

SSG는 6회말 1사 1루에서 한유섬이 또다시 우월 투런 아치(시즌 16호)를 그려내 4-1로 달아났다.

7회말 이현석의 2루타와 최지훈의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든 SSG는 김강민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추가했다.

추신수의 안타로 이어간 1사 1, 3루에서 최정이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SSG는 6-1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부를 갈랐다.

한편 최정은 선두타자로 나선 6회말 개인 통산 288번째 몸에 맞는 공을 기록,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몸에 맞는 공 기록을 넘어섰다.

메이저리그에서 역대 최다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타자는 휴이 제닝스로, 1891년부터 1903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8시즌을 뛰는 동안 287개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18_000155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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