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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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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NC 다이노스의 안방마님 양의지(34)가 포수로는 역대 6번째로 개인 통산 200홈런 고지를 밟았다.

양의지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말 홈런을 때려냈다.

NC가 0-2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양의지는 상대 선발 워커 로켓의 3구째 체인지업을 노려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양의지의 개인 통산 200호 홈런이다. KBO리그 역대 31번째다.

포수로 범위를 좁히는 역대 6번째다. 포수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은 박경완(314개)이 갖고 있고, 강민호(삼성 라이온즈·286개), 이만수(252개), 홍성흔(208개), 김동수(202개)가 뒤를 잇고 있다.

아울러 시즌 22호 홈런을 때려낸 양의지는 올 시즌 홈런 부문에서 나성범(NC), 호세 피렐라(삼성), 최정(SSG 랜더스)과 함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27_000156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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