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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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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콜린 벨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우승이 목표라고 밝혔다.

여자축구대표팀은 2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22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2차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지난 17일 몽골과 1차전 12-0 대승에 이어 2연승을 달린 한국은 조 1위만 오르는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내년 1월 인도에서 개막하는 여자 아시안컵은 2023년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한국 여자축구의 아시안컵 최고 성적은 3위다.

벨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우리의 목표는 인도에 가서 우승하고 돌아오는 것이다. 일본, 중국 등 기존 강호들로부터 주도권을 가져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시안컵 예선에 대해선 "힘든 경기였다. 거친 태클도 많았고 피지컬적인 부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경기였다.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하며 볼을 빠르게 움직여 기회를 창출해냈다. 두 번째 득점인 최유리의 골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같은 경기에선 아름답고 정교한 플레이보다는 이기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었다. 그 부분을 전술적으로 명확하게 하고자 했고 피지컬적으로 잘 싸우는 것에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수확에 대해선 "지난 몽골전이 2021년 들어 세 번째 경기였다. 좋은 골이 많이 나와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우즈벡전 또한 완승했지만 중간에 상대에게 기회를 내주는 순간들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즈벡전은)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전술을 맞췄다.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것과 피지컬적으로 잘 싸우는 것이 핵심 포인트였는데 잘 이뤄졌다. 앞으로 이렇게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경기가 많이 필요하다. 오늘이 올해 네 번째 경기다. 10월, 11월 A매치 경기를 계속 치르면서 내년 아시안컵 본선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자대표팀은 다음 달 세계 최강 미국과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갖는다.

벨 감독은 "미국을 상대하는 것보다 우선 10월에 경기하는 것 자체가 기쁘다. 강팀을 상대함으로써 앞으로 발전적으로 나아갈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24_000159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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