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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두산 베어스는 후반기 대타 성공률 1위를 달리고 있다. 13일까지 후반기 대타성공률은 0.322로 같은 기간 팀 타율 0.263(3위)보다 높다.

승부처에서 낸 대타의 성공은 팀 승리로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산의 높은 대타 성공률을 논하면서 최용제를 빼놓을 수 없다.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태형 두산 감독도 "최용제가 대타 카드로 잘 해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수 최용제는 선발 마스크를 쓸 때보다 대타로 나설 때가 더 많다. 올 시즌은 올 시즌 성적은 68경기 타율 0.310(87타수 27안타) 15타점.

전날(13일) KT전에서도 두산은 '대타' 최용제의 한 방을 발판삼아 역전승을 거뒀다. 최용제는 1-3으로 끌려가던 6회말 대타로 나와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날렸고, 두산은 5-3 승리를 거뒀다.

김 감독은 최용제에 대해 "타격에 소질이 있다. 자신감이 굉장히 있는데, 그건 본인이 열심히 준비를 했기 때문에 확신이 있다는 것"이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대타로 나가면서 본인도 준비를 충분히 하고 있다. (팀이) 중요할 때 얼마나 좋은 역할을 잘해주고 있나"라고 보탰다.

선수로서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비 포지션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야 한다. 최용제는 전날 승리 후 선발 포수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수비에서 믿음을 더 쌓아야 한다"며 스스로 보완점을 짚기도 했다.

김 감독은 "최용제도 잘하지만, (박)세혁이 투수들과 호흡을 제일 많이 했다"면서 "선발 포수로 나가는 게 본인에게 중요할 수 있지만, 감독으로 상황에 맞게 선수들을 기용하고 있다. 용제도 포수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14_000161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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