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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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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송교창(KCC)이 슛 동작 이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부위를 다쳐 코트를 떠났다.

송교창은 22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4쿼터 종료 7분33초를 남기고 부상을 당했다.

골밑 돌파에 이어 슈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앤드류 니콜슨(가스공사)과 공중에서 접촉이 있었다.

내려오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었고, 왼손으로 바닥을 짚다가 다쳤다. 왼쪽 손가락 부위가 꺾이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송교창은 큰 소리로 고통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갔다. 니콜슨을 비롯한 주변 선수들도 많이 놀란 표정이었다.

송교창은 지난 시즌 프로 출범 후 처음으로 고졸 출신으로 정규리그 MVP에 올랐다. KCC 전력의 핵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22_000162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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