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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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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에 관심이 집중됐다.

스포츠전문매체 '스포티비'는 23일 "토트넘과 노리치의 시즌 마지막 경기는 스포티비 단일 채널에서만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6.8%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날 노리치전에서 리그 22, 23호골을 넣어 같은 시간 울버햄튼전에서 23호골을 넣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EPL 공동 득점왕이 됐다.

EPL 역사상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을 차지한 건 손흥민이 최초다.

스포티비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를 인용해 "노리치-토트넘 경기의 시청률은 5.4%로 스포티비 단일 채널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짚었다.

"지난 15일 번리-토트넘전에서 스포티비 단일 채널 기준 시청률 4.8%를 기록해 3년여 만에 종전 기록(3.1%)을 넘어섰는데, 일주일 만에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보탰다.

전반이 끝나가는 23일 새벽 0시45분 쯤에는 순간 시청률이 6.8%에 달했다.

스포티비는 "같은 시점 시청자 수는 154만명으로 스포티비 나우, 쿠팡플레이 등 OTT 서비스 사용자까지 더하면 훨씬 많은 시청자가 지켜봤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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