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7
  • 0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끝없는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좌완 크리스 세일(33)이 또 다른 부상을 만나 시즌 아웃됐다.

보스턴은 10일(한국시간) 세일이 오른 손목 골절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남은 시즌 출전이 어렵게 됐다고 발표했다.

세일은 지난 7일 자전거를 타던 중 넘어져 오른 손목을 다쳤다. 세일은 자전거를 타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하던 중 언덕길에서 사고를 당했다.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부상이기에 구단으로서는 더 애가 탈 노릇이다.

이미 수술을 마친 세일은 다음 시즌 스프링캠프에 맞춰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MLB 대표 좌완으로 2018년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앞장선 세일은 2019년 3월 보스턴과 5년 1억4500만 달러짜리 연장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연이은 부상으로 활약은 미미하다. 2019년 8월 팔꿈치 통증으로 남은 시즌을 건너뛴 세일은 2020년 3월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8월 돌아온 복귀한 세일은 2021시즌을 5승1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하며 부활하는 듯 했지만 올해 다시 삐걱거렸다.

갈비뼈 피로골절로 인해 7월13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뒤늦게 시즌을 시작한 세일은 복귀 두 경기째인 같은 달 18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애런 힉스의 강습 타구에 왼쪽 새끼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최근 투구 연습을 시작하면서 서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던 세일은 다시 한 번 엄습한 부상에 고개를 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