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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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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구 여자축구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고 졌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대회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첫 경기에서 북미의 강호 캐나다를 2-0으로 꺾으며 기세를 올렸던 한국은 1승1패(승점 3)로 나이지리아(2승 승점 6)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다.

나란히 1패씩 안고 있는 3위 프랑스, 4위 캐나다의 2차전 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바뀔 수 있다.

한국은 오는 18일 프랑스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8강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한국은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의 날카로운 공격을 막기 위해 수세적인 운영을 펼쳤다. 전반을 0-0으로 마쳐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황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은주(울산과학대), 이은영(고려대)을, 14분에 고유나(울산과학대)를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줬다. 팽팽하게 맞섰지만 나이지리아의 한 방을 극복하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 38분 오니에네지데의 오른발 중거리슛에 결승골을 내줬다. 후방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차단하지 못했고, 순간적으로 오니에네지데에게 편안한 슈팅 공간을 허용한 게 뼈아팠다.

한국 여자축구는 이 연령대에서 나이지리아에 3전 전패다.

황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상대가 빠르고, 개인기가 좋다. 전반은 미드필드에서 기다리는 전술을 쓰고 후반에는 4-3-3으로 전술을 바꿔서 전방 압박도 했지만 결과가 0-1로 나왔다. 힘든 경기를 치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프랑스전이 남았다. 잘 준비해서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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