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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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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벤투호 '괴물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4년 전 일을 언급했다. 4년 전보다 자신이 성장했다면서 월드컵을 향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4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김민재는 22일 대한축구협회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4년 전 아쉽게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지만 다시 좋은 기회가 있다. 그때보다 더 성장했다"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4년 전보다 많이 생각했다.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재가 언급한 4년 전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뜻한다.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김민재는 4년 전에도 유명했다. 김민재는 프로 데뷔 첫 시즌이던 2017년 신인왕(K리그 대상 시상식)을 차지하며 이미 '괴물 수비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민재는 2017년 열린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도 주축 수비수로 나서 어린 선수답지 않은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며 본선 진출에 공헌했다. 당시에 이미 유럽 이적설이 거론될 만큼 김민재는 떠오르는 유망주였다.

김민재는 대표팀에 승선하는 것은 물론 러시아 월드컵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개막 1개월을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

김민재는 2018년 5월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K리그1 경기 시작 16분 만에 발목 부상을 당했다. 문전에서 수비 도중 상대 슈팅을 막으려 오른발을 뻗었다가 정강이뼈 골절 부상을 입었다.

신태용 당시 국가대표팀 감독은 마지막까지 김민재의 상태를 점검한 뒤 월드컵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회복까지 4주가 걸릴 것이라던 소속팀 예상은 빗나갔다. 정밀 검사 결과 회복 기간이 8~10주로 나타나면서 김민재는 결국 대표팀 승선에 실패했다.

김민재는 러시아 월드컵 선수 명단이 발표된 5월14일 "어느 때보다 더 많이 준비했지만 아직은 부족하기에 다음을 준비하는 시간을 주신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김민재는 또 "이번 러시아 월드컵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좌절하지 않겠다"며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재활 열심히 하고 복귀해 더 좋은 모습, 강해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민재는 약속대로 기량을 향상시켰고 터키를 거쳐 빅리그인 이탈리아 세리에A에 진출해 세계 최고 수준의 중앙 수비수로 거듭났다.

4년 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김민재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할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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