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원이면 내꺼…손흥민·김민재·추신수·전인지 기증품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가 구매가 기부로 연결되는 '번개장터X위아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번개장터는 20일까지 번개장터X위아자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국내외 유명 스포츠 선수 애장품 드로우(추첨)를 비롯한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유명 스포츠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기증품 6점이 나온다. 축구선수 손흥민·김민재의 축구국가대표팀 유니폼 상의, 야구선수 추신수·김광현의 KBO리그 공인구, 야구선수 양의지의 스파이크화, 골프선수 전인지의 드라이버와 핀 플래그다.

애장품 구매는 번개장터 앱을 통해 응모권(장당 3000원)을 구입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26일 발표된다. 응모권 판매금액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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