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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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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시스]박지혁 기자 = '황소' 황희찬(울버햄튼)은 돌아오고, '철벽' 김민재(나폴리)는 이틀 연속 치료에 집중했다.

가나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26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그동안 왼쪽 햄스트링 이상으로 팀 훈련 대신 별도 개인 훈련을 진행했던 공격수 황희찬이 합류했다.

지난 24일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제외됐던 황희찬은 초반 스트레칭에 이어 황인범(올리피아코스)과 조를 이뤄 밸런스 훈련을 가졌다.

초반 15분만 공개, 이후 내용을 알 순 없지만 전날부터 복귀 조짐이 있었다.

그동안 실내 훈련으로 대신하거나 우정하 스포츠 사이언티스트와 별도로 땀을 흘렸던 황희찬이다.

하지만 전날 선수들이 우루과이전 회복 훈련에 집중한 가운데 황희찬은 초반 사이클과 러닝 훈련으로 몸에 열을 올렸다.

수차례 트래핑, 70m 러닝 등을 실시했고, 오른발, 왼발을 바꿔가며 패스와 슈팅 운동도 가졌다. 공을 활용하는 훈련을 소화하며 출격 가능성을 높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이후 붙박이 공격진으로 자리잡은 황희찬은 A매치 통산 49경기에서 9골을 기록했다. 올해는 6경기에 출격, 2골을 터뜨렸다.

또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대한축구협회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황희찬의 달리는 사진과 함께 "우리 황소 달립니다"라고 써 기대감을 키웠다.

이와 관련해 협회 관계자는 "서울에 있는 SNS 관리자가 올린 사진과 글이다. 선수단과 교감이 있었던 건 아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나 정상 훈련에 합류한 만큼 가나전 출전 가능성이 높아진 건 명백하다.

황희찬과 대조적으로 중앙 수비를 책임지는 김민재(나폴리)는 종아리 통증으로 이틀 연속 훈련에 불참했다.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종아리를 다친 김민재는 전날 회복 훈련에 불참한데 이어 이날도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협회 관계자는 "김민재 선수는 아직 통증이 느껴지는 상황으로 오늘까지 호텔에서 휴식 및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는 게 협회이 설명이지만 핵심 수비수의 컨디션 난조는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우루과이와 1-1로 비긴 한국은 오는 28일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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