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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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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이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을 꺾고 16강에 진출한 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밈이 확산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1승1무1패(승점 4)가 된 한국은 포르투갈(2승1패 승점 6)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내내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채 후반 20분 교체됐다.

심지어 전반 27분 터진 김영권(울산)의 골은 호날두의 등을 맞고 굴절된 공에서 이어졌다. 호날두가 '등 어시스트'를 했다는 표현이 나오기도 했다.

호날두는 한국과 악연이 있다.

그는 2019년 유벤투스(이탈리아) 소속으로 방한해 올스타 경기를 펼쳤는데 단 1분도 출전하지 않아 '노쇼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많은 국내 축구 팬들이 호날두에게 실망감을 느꼈고, 거세게 비판했다.

'날강도'와 '호날두'를 합성한 신조어 '날강두'가 등장할 정도로 호날두를 향한 여론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이날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한편 한국 승리에 '공헌 아닌 공헌'을 하자 누리꾼들은 발 빠르게 움직였다.

'한반도'와 '호날두'를 합친 '한반두'라는 신조어를 만들어졌고, 해당 별명으로 합성한 주민등록증, 국가유공자증을 만들었다. 호날두가 한국 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는 밈도 나왔다.

한편 호날두는 조규성(전북)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조규성은 "(호날두가)나갈 때, 빨리 나가라고 했다. '패스트(fast), 패스트(fast)', 빨리 가라고 했는데 갑자기 '까랄류(Caralho·포르투갈 욕설)'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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