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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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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가나 축구 대표팀 공격수 안드레 아예우가 지난 3일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우루과이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는데 아예우의 딸이 충격을 받아 정신을 잃고 병원으로 실려 갔다.

영국 매체들은 4일 "안드레 아예우의 7세 딸이 아버지가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뒤에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가나-우루과이전 전반 15분 우루과이 골키퍼 세르히오 로체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안드레 아예우가 실축하고 말았다

당시 관중석에서 응원하던 안드레 아예우의 딸은 실축 직후 기절했다. 딸 기절 소식을 접한 안드레 아예우는 전반만 마치고 교체됐다.

실축 후 가나는 아라스카에타에게 전반에만 2골을 허용했다. 공격 핵심 아예우 부재 속에 가나는 결국 0-2로 졌다. 아예우 딸은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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