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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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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김현수(35·LG 트윈스)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주장을 맡는다.

WBC 대표팀을 이끄는 이강철(KT 위즈) 감독은 16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현수가 주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수들은 오리엔테이션으로 대표팀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해외 훈련 중이거나 구단 행사가 있는 선수들을 제외하고 19명의 선수가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몸을 잘 만들어와서 후회 없이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선수들이 처음 모인 자리에서 주장도 선출됐다. 선수들의 뜻을 모은 결과 김현수가 주장 완장을 찬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강철 감독은 "주장은 선수들끼리 상의해서 정했다"며 "김현수가 주장을 맡기로 했다. 경력도 많고 성격도 서글서글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힘을 실어줬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타자 김현수는 태극마크를 달고 각종 국제무대를 누볐다.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5 프리미어12,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 프리미어12, 2020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했다. WBC도 2013년과 2017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회 연속 출전이다.

대표팀 주장도 낯설지 않다. 2018 아시안게임과 2019 프리미어12, 도쿄올림픽 모두 김현수가 주장 완장을 찼다. 세 번째 나서는 WBC에서도 주장으로 선수단을 이끌게 됐다.

한국은 2013년, 2017년 열린 WBC에서 모두 1라운드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번 대회에서는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모든 분들이 위기라고 말씀하시는데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며 "젊은 선수와 베테랑 선수들로 채워진 대표팀으로 최대한 많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함께 기자회견에 자리한 양의지(두산 베어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고우석(LG 트윈스)도 필승을 다짐했다.

양의지는 "최근 대표팀에서 안 좋았는데 이번 대표팀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감독님과 함께 국민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우석은 "WBC에 처음으로 나가게 됐는데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할 때면 가슴 뛰는 무언가가 더 생긴다"며 "준비를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약속했다.

현역 메이저리거인 김하성도 단단한 각오를 전했다. 김하성은 1라운드에서 만나게 될 일본에 대해 "야구는 꼴찌가 1등을 이기기도 하고, 1등이 꼴찌에게 지기도 한다. 선배들이 미국이나 일본을 이겼던 기운을 받아 우리도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선수들은 다음달 초 시작하는 각 팀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다 대표팀에 합류한다. WBC 대표팀은 다음달 14일부터 2주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호흡을 맞춘다.

다음달 1일 한국으로 돌아오는 대표팀은 3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하다 4일 일본 오사카로 출국한다. 6일 오릭스 버펄로스, 7일 한신 타이거즈 등 일본프로야구 팀과 연습경기로 실전감각을 끌어 올리고 8일 '결전의 땅' 도쿄에 입성한다.

한국의 WBC 1라운드 첫 경기는 9일 낮 12시에 열리는 호주전이다. 10일 일본, 12일 체코, 13일 중국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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