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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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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율리에스키 구리엘(39)이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에 합류한다고 MLB닷컴이 10일(한국시간) 밝혔다.

MLB닷컴은 소식통을 인용해 마이애미 말린스가 9일(현지시간) 구리엘과 계약을 통해 내야 백업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가 직접 구리엘과 계약을 확인해주지는 않았다.

구리엘은 지난해 휴스턴에서 545타수 타율 0.242, 8홈런 53타점 8도루를 기록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부상한 구리엘은 프리에이전트(FA) 신분으로 새 팀을 찾았다.

구리엘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절 월드시리즈를 두 차례(2017년·2022년) 우승한 베테랑이다. 2021년 아메리칸리그(AL) 1루수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아울러 같은 해 37세이던 구리엘은 타격왕에 오른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선수가 됐다. 최고령 타격왕 타이틀 보유자는 2002년 38세에 타격왕을 거머쥔 배리 본즈다.

구리엘은 2016년 빅리그에 입성해 통산 7시즌 동안 타율 0.284, 94홈런 435타점 23도루를 기록했다.

구리엘은 한국 팬에게도 유명한 선수다. 바로 2008 베이징올림픽 한국과 쿠바의 야구 결승전에서 이름을 각인시켰기 때문. 한국이 3-2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9회 1사 만루, 타석에 나선 구리엘은 유격수 앞 땅볼 병살타를 쳐 한국에게 금메달을 안겼다.

한편 이날 호세 이글레시아스(23)도 마이애미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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